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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원인과 제거법…혀와 입천장까지 닦아야

입력 2016-11-07 16:54:34 수정 2016-11-07 16: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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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의 원인과 제거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냄새의 대표적인 원인은 구강내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같은 미생물에서 기인한다. 이 같은 미생물들은 치석을 증가시키고 입냄새를 더욱 악화시킨다.

위장 계열에 문제가 있거나 충치로 인해 입냄새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6개월 정도 정기적으로 기간을 정해 치과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면 입냄새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양치질을 할 때에는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라 혀와 입천장 부분까지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혀와 잇몸 구석구석 숨어있는 미생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충치와 입냄새를 유발시킬 수 있다.

평소 치실을 사용하는 습관을 길들여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가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입안 속 수분이 부족하면 악취가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섭취해 구강 내 건조증상을 예방한다.

껍을 씹으면 침 분비가 원활해져 입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샐러리, 파슬리의 경우 세균 제거에 좋은데 특히 파슬리의 경우 항균 효과가 있어 세균 증식을 예방하는 데 좋다. 취침 중에는 입안으로 공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타액의 분비도가 적어진다. 이는 세균의 번식이 증가시켜 입냄새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 3번의 양치 습관을 길들여 세균 번식을 예방하자.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6-11-07 16:54:34 수정 2016-11-07 16:54:34

#이슈 , #헬스 , #입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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