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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끄고 가족에게 집중하세요' 행복한 가정 만들기 노하우

입력 2016-11-10 09:44:00 수정 2016-11-10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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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즈맘모델 장준영(키즈맘DB)



가족들과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하는 것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중에서 어떤 것이 행복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밖에 나가 활동하는 것보다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것이 가족의 유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난 달 미국 생활건강 매체인 ‘리얼심플닷컴’에서 이에 관련된 미국 베일러 대학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은 15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복과 가족 활동에 대한 관계를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집에서 가족들과 익숙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경우가 밖에 나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에 비해 더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그 원인에 대해서 아동·가족 분야 전문가인 카렌 멜튼 박사는 새로운 장소에서는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 두뇌가 덜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새로운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과 익숙하지 않은 활동을 하는 경우 두뇌가 새로운 정보에 집중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집에서 익숙한 활동을 하는 경우 두뇌는 활동에 덜 집중하고 가족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가족들이 집에 함께 있다고 해서 언제나 가족 간의 유대가 강화되는 것은 아니다. 멜튼 박사는 “사람들은 ‘집에 머무는 시간’과 ‘가족 간의 시간’에 대해서 종종 구분을 하지 못한다”고 언급한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고 가족들과 진정한 교류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그는 ‘가족 간의 시간’을 정해 놓으라고 조언한다. 가정에서 관심을 분산시키지 말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가족들이 인터넷을 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등 각각의 활동을 하면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낄 수 없다. 그래서 전화와 텔레비전 등을 꺼서 분산되는 환경을 막고 가족 간에 관심을 갖는 ‘가족 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집에서 가족들과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같이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는 것이 가족 간의 유대를 형성하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하고 취미 활동을 같이 한다. 서로 섞여서 보내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강영주 키즈맘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6-11-10 09:44:00 수정 2016-11-10 09:44:00

#가족 , #유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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