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10일)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으며 강원 산간 지방에는 쌀쌀한 날씨로 인해 온도가 내려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 확률은 60~80%로 기록됐다.
비는 최고 20ml까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중부 지방에는 천둥 번개가 동반된 강수의 확률이 높게 나타나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파도가 심해 해안도로나 방파제로 파도가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1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9도, 대구는 1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6도, 낮 기온은 14도로 나타났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