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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기를 위한 '계획 임신', 이렇게 준비해요

입력 2016-11-22 10:00:25 수정 2016-11-22 1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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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임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계획 임신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한 첫걸음인 셈. 임신을 고려하고 있다면 부부가 함께 차근차근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계획 임신의 장점 2가지

1. 임신 성공률은 Up

만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가 많아지면서 난임을 걱정하는 부부가 많다. 난임은 가임기 여성이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1년간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최근 들어 난임으로 병원을 찾는 부부가 많아지는 것. 하지만 임신을 계획적으로 준비한다면 난임이 되는 요소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2. 기형아 출산은 Down

임신을 사전에 준비하는 부부라면 남편과 아내 모두 건강한 몸만들기에 돌입할 것이다. 이는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 약을 무차별 적으로 복용하거나 알코올, 담배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에 기형 유발 물질에 노출될 확률이 낮아진다. 남편 역시 아내의 임신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이 있기에 흡연이나 음주에서 멀리 하려고 노력한다.

◇계획 임신, 이렇게 하자

임신을 계획했다면 임신 3개월 전부터는 피임을 중단한다. 피임약에는 프로게스테론이 다량 함유돼 임신 초기 태아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콘돔을 비롯 피임약 등을 중단해 몸의 밸런스를 맞춘다.

또한 엽산제를 꾸준히 복용한다. 엽산은 태아 성장발육을 돕는 필수적인 성분인 것. 특히 태아의 뇌 형성 등에 중요한 작용르 하기에 임신 3개월 전부터는 엽산을 섭취하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한 난자와 정자가 만나면 건강한 아기가 태어날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등으로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
입력 2016-11-22 10:00:25 수정 2016-11-22 1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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