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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지난해 5월 제주서 아들 출산

입력 2016-11-23 10:25:42 수정 2016-11-23 1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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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부정입학' 등 각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가 지난해 5월 제주도 병원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당시 정유라 씨는 만 19세.

지난 22일 한 매체는 의료계의 증언을 인용해 정씨가 지난해 5월 8일 제주도 병원에 입원해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출산 당일 정씨는 제주도 조산원에서 자연 분만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해당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이를 낳은 것. 이후 정씨는 지난해 12월 승마선수 신 모씨와 독일에서 비밀 결혼한 후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씨의 진료기록은 해당 병원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서 삭제된 상태다.

한편 검찰은 이화여대 부정입학을 비롯해 학사 운영과정 등의 특혜 여부에 대해 정씨를 소환할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
입력 2016-11-23 10:25:42 수정 2016-11-23 1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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