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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수 이태양, 미코 출신 신부와 12월 결혼

입력 2016-11-29 15:22:45 수정 2016-11-29 15: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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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이태양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는 12월 3일 대전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

예비 신부인 김희진 씨는 ‘2014 미스코리아 충북 진’으로 이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태양은 "예비신부가 수술 후 재활기간 동안 잘 챙겨줘 고마웠다"며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들 커플은 결혼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
입력 2016-11-29 15:22:45 수정 2016-11-29 15:22:45

#이슈 ,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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