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일 김현욱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8세 연하의 캐나다 교포 출신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현재 쌍둥이를 임신 중이며 김현욱과는 2년 동안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4일 베트남 다낭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 김현욱은 앞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 대해 "날 이해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욱은 지난 2000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에서 MC를 맡고 있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