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함께 삼청동 데이트를 즐겼다.
백지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삼청동 데이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남편 정석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추운줄도 모르고 골목골목 남편 호위 받으며 돌아다녔다. 운치있는 최소아과, 옛날 생각이 난다. 트리도 안 만들었고 거창하게 뭘 준비한것도 아니었지만 2016년 크리스마스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백지영은 검은색 코트를 입고 골목길에 서서 환하게 웃고있다. 또한 팥죽 사진과 함께 남편 정석원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다정한 잉꼬부부의 면모를 자랑했다.
네티즌들은 "잉꼬부부 보기 좋다.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세 식구", "출산까지 예쁜 아기 천사 잘 품어서 건강하게 만나길 기도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태교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