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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엄마표 미술놀이

입력 2016-12-27 10:02:21 수정 2016-12-27 1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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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활동이 많아지는 추운 겨울,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지 고민하는 엄마는 주목! 아이와 좀 놀아본 '고수 엄마' 3인이 소개하는 재미있는 미술놀이 3.


알록달록 나무 휴지심
blog.naver.com/jungashy 블로거 : 방구엄마

◆준비물 : 휴지심 3~4개, 물감, 붓, 팔레트, 캔버스, 가위, 목공용 풀

◆추천 연령 : 3세 이상

◆만드는 방법
1. 휴지심을 가로로 놓고 단면을 잘라 작은 타원형을 20~25개 정도 만든다.
2. 캔버스에 나무 기둥을 그린 후 자른 휴지심에 목공용 풀을 조금씩 발라 나뭇가지처럼 붙여준다.
3. 아이가 좋아하는 색의 물감을 팔레트에 덜어 휴지심 안쪽을 다양한 색으로 칠한다.

TIP 물감을 사용할 때 물을 섞지 않고 바로 칠해야 말랐을 때 색이 더욱 예쁘다.


종이컵 손목시계
blog.naver.com/greyvixen 블로거 : 수리은맘

◆준비물 : 종이컵, 사인펜, 색연필, 할핀(또는 빵끈), 스티커, 가위

◆추천 연령 : 4~5세 이상

◆만드는 방법
1, 종이컵을 뒤집어 손목시계 모양으로 자른다.
2. 원 안에 시계 숫자를 쓰고 큰 바늘과 작은 바늘을 그린다.
3. 색연필과 스티커를 활용해 마음껏 꾸민다.

TIP 송곳으로 중앙을 뚫어 할핀을 이용해 시곗바늘을 만든다. 바늘이 움직여 실감나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습자지 눈사람
blog.naver.com/alkong224 블로거 : 알콩달

◆준비물 : 습자지, 바구니, 크기가 다른 비닐봉투 2개, 매직(또는 보드마카), 양면테이프, 스카치테이프

◆추천 연령 : 2세 이상

◆만드는 방법
1. 작은 비닐봉투에 눈, 코, 입을 그리고 크기가 큰 비닐봉투에는 옷 그림을 그린다.
2. 두 개의 비닐봉투에 습자지를 담은 후 입구를 묶는다..
3. 두 개의 비닐봉지를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붙여준다.

TIP 비닐봉지에 너무 많은 양의 습자지를 넣으면 묶이지 않을 수 있으니 2/3 정도만 넣는다. 비닐봉지의 가장자리는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해 붙여주면 좀 더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 엄마표 미술놀이를 더 즐겁게 하려면…
1.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
즐겁게 엄마표 미술놀이를 하려면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미술놀이를 준비하는 엄마도 부담이 덜하다. 포장하고 남은 에어캡, 재활용 박스와 우유팩 등 모두 훌륭한 미술놀이 재료다.

2. 완성한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준다
아이가 완성한 미술놀이 작품을 잘 모았다가 나중에 작은 전시회를 열어보자. 집 안 곳곳에 아이가 만든 작품을 전시하면 아이는 자신의 작품에 애착을 갖게 된다. 그림은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3. 같은 재료를 활용해 여러 가지 미술놀이를 즐겨보자
같은 재료라도 10가지 놀이가 가능하다. 한 가지 재료로 엄마와 미술놀이를 한 뒤, 다음에는 아이와 다른 방식의 미술놀이를 고민해보자. "이 재료로 또 어떤 재미있는 미술 놀이를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아이의 창의력이 싹튼다.

참고=<하루10분,엄마놀이(이임숙)>(카시오페아)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6-12-27 10:02:21 수정 2016-12-27 1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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