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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이찬오 이혼 후에도 '시끌'…동영상 루머까지 확산

입력 2016-12-27 10:03:20 수정 2016-12-27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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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과 스타셰프 이찬오의 결별을 둘러싸고 각종 루머가 퍼지고 있다.

지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누군가를 폭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동영상 한 편이 올라와 급속하게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이들은 "동영상 속 여성이 김새롬이며 이찬오를 상습 폭행해 이혼하게 됐다"는 루머를 퍼뜨렸다.


동영상 속 여성은 큰 키에 단발머리를 하고 있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 얼굴을 알아보기는 힘들다. 게다가 목소리 등 영상 속 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아 영상만으로 누구인지 특정하기가 불가능하다.

앞서 김새롬 소속사 측은 지난 23일 "김새롬과 이찬오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이라는 것이 두 사람 간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니만큼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소속사에서 확인 해드릴 수 없다"면서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난해 4월에 만나 8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찬오는 지난 5월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 뒤풀이 장소에서 지인과 부적절한 스킨십을 하는 영상이 유출돼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6-12-27 10:03:20 수정 2016-12-27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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