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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누릴 수 있는 연말 나들이 추천 코스 5

입력 2016-12-28 14:33:53 수정 2016-12-28 14: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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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들과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고 있다면 여의도는 어떨까. 여가, 식도락, 레저, 숙박 등 모든 것이 가능한데다 해돋이까지 볼 수 있어 서울 속 연말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여의도는 서울 강남·북은 물론, 수도권에서 1시간 내 접근 가능한 편리한 교통이 최대 장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 인접한데다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을 오가는 40개 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5, 9호선 환승역인 지하철 여의도역도 서울 어디에서든 접근이 용이하다.


1. '서울 유일의 실외 스케이트장' 여의 아이스파크

올 겨울 서울시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실외 스케이트장인 '여의 아이스파크'. 눈썰매장과 눈놀이터도 운영해 가족들이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다.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댄스파티 등의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아이스파크에서 도보 10여분 거리에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2016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있다. 한강변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아이템들도 구매할 수 있다.


2. '여유로운 밤과 카운트다운 파티' 콘래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은 연말을 맞아 '스위트 파티' 패키지를 내놨다.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객실 1박과 레스토랑 제스트에서의 조식 뷔페, 캐주얼 카페 텐쥐의 겨울 시즌 음료와 호텔 셰프가 만든 케이크가 포함된다. 호텔 최상층인 37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새해 전야를 맞을 수 있는 카운트다운 파티 1+1 입장권도 제공된다. 연인이나 부부들을 위한 '로맨틱 파티' 패키지도 있다. 프랑스 유기농 스파 브랜드 떼마에의 바스용 티백과 장미 꽃잎으로 구성된 입욕 세트가 포함돼 있다.


3. '식도락, 여가, 선물까지 한번에' IFC몰

여의도 IFC몰은 몰 내에 높이 11미터의 초대형 크리스털 트리와 황금 루돌프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계절밥상, 어니스트키친, 더스테이크하우스, 와세다야, 아비꼬, 시마스시, 온더보더 등 소문난 맛집들로 가득하다. 여의도CGV에는 3면에 걸친 스크린으로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보이는 스크린X와 3D입체 음향 특별관인 사운드X 등이 있어 보다 특별한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IFC몰에서는 '윈터 세일'도 진행하고 있어 에잇세컨즈, H&M, 자라, 갭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최대 60%, 슈즈와 액세서리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4. '최고의 로맨틱한 연말' 이랜드 크루즈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한강 이랜드 크루즈는 연인과 부부들에게 연말 최고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달 31일에는 올해 마지막 날을 기념한 '럭셔리 크루즈'를 운행할 예정이다.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여의도에서 반포대교를 돌며 라이브공연, 불꽃쇼, 디너뷔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재즈공연은 2016년 마지막 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5. '따뜻한 도심 속 해돋이' 63스퀘어

서울 도심 속에서 따뜻하고 여유롭게 새해 해돋이를 보고 싶다면 63스퀘어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국내 최고층 미술관인 63아트에서 해돋이를 보고 아쿠아플라넷63 관람과 떡국까지 즐길 수 있는 '2017 63해돋이 패키지'를 특별 판매 중이기 때문이다. 63종합권(아쿠아플라넷63, 63아트), 떡국, 소원엽서로 구성된 '해돋이 패키지Ⅰ'과 아쿠아플라넷63 포토스튜디오 촬영과 아쿠아 액자가 추가된 '해돋이 패키지Ⅱ' 두 종류가 있다. 1월 1일 당일 63아트는 오전 7시에 개장한다. 아쿠아플라넷63은 8시에 오픈하며 1시간 후인 오전 9시에는 메인수조에서 머메이드 공연을 진행한다.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6-12-28 14:33:53 수정 2016-12-28 14: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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