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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 파티'로 부담 없이 즐기자! 간단하게 준비하는 신년 파티 음식

입력 2017-01-02 18:39:59 수정 2017-01-02 1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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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의 분위기를 이어 '신년 파티' 준비로 분주해지는 시즌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파티를 꿈꾸지만 음식 준비가 살짝 걱정되는 것은 사실.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이 각자 음식을 준비해 모이는 '비와이오(Bring Your Own)파티'가 대세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가져와 부담도 적고 음식 솜씨까지 뽐낼 좋은 기회. '비와이오 파티'에 어울리는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살펴보자.


◆ 'BYO 파티' 추천 메뉴

1. 소시지 베이컨말이

소시지 베이컨말이는 간단한 요리법을 자랑한다. 훌륭한 에피타이저가 될 수 있으며 손쉽게 집어 한 입에 쏙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짭짤한 맛의 베이컨과 소시지의 조화가 어린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맛있는 만큼 나트륨에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요리 전 소시지와 베이컨을 삶은 물에 데쳐 기름기와 나트륨을 빼거나 저염 육류와 닭 가슴살로 만든 소시지를 활용한다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2. 소시지 스킬릿

스킬릿은 스튜용 냄비를 말한다. 소시지 스킬릿은 소시지와 채소를 볶아 냄비에 담은 음식으로 이름은 생소하지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음식이다. 소시지와 감자, 채소 등을 올리브유에 볶은 뒤 뜨겁게 달군 스킬릿 위에 담아주면 된다. 더불어 그 위에 달걀 후라이와 치즈를 뿌려준다면 스킬릿의 열기에 치즈가 녹아 더욱 훌륭한 소시지 스킬릿이 완성된다. 빠르게 많은 양의 조리가 가능한 요리로 볶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선 감자와 소시지는 미리 뜨거운 물에 데쳐주면 된다.

3. 월남쌈

고열량 음식들이 가득한 파티에서 월남쌈은 어떨까. 다이어터들의 죄책감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음식이다.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채소와 소스를 곁들어 돌돌 말아주면 완성이 된다. 더불어 새우와 훈제 닭 가슴살을 함께 넣어 요리한다면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고, 저열량의 파티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4.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닭 구이

파티에 빠지면 서운한 음식 중 하나가 고기 요리다. 그 중 꼬치 요리는 쉬운 요리법과 깔끔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요거트 소스 닭 구이는 일반 생 닭고기를 시나몬 가루와 황설탕, 통후추로 미리 간을 한 뒤 구워 주기만 하면 완성된다. 더불어 플레인 요거트 한 팩과 다진 마늘 1/2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함께 섞어 준 뒤 곁들어 먹으면 그리스 음식 느낌을 낼 수 있다.

(사진출처: 굽네몰, 지앤푸드)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7-01-02 18:39:59 수정 2017-01-02 1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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