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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소주 활용법

입력 2017-01-04 11:44:04 수정 2017-01-04 15: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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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접대 후, 남편과 한 잔 후 마시다 남은 소주. 다시 마시긴 맛이 없고 버리긴 아깝고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알뜰하게 남은 소주 활용하는 방법.

냉장고 냄새 제거
먹다 남은 소주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냉장고 청소 시 남은 소주를 행주에 묻혀서 구석구석 닦으면 찌든 때도 제거할 수 있다.

잡내 제거하기
육류나 해산물 요리 시 소주를 몇 방울 뿌리면 육류 잡내와 해물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증발할 때 냄새도 함께 날아가 요리의 깔끔한 맛이 살아난다.

튀김 요리
물과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 튀김옷을 만들면 소주가 기름 속에서 빠르게 증발하면서 기포를 생성해 바삭한 튀김이 된다.

방향제
알콜 휘발성을 이용해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다. 먼저 향수, 남은 소주, 컵, 종이, 노끈, 나무젓가락을 준비한다. 남은 소주를 컵에 붓고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종이를 덮고 노끈으로 고정한 후 나무젓가락을 꽂는다. 나무젓가락을 타고 향이 올라온다.

전자레인지 청소
그릇에 물과 소주를 1:1비율로 넣어 섞어 전자레인지에 넣어 3분간 가열한다.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수증기가 생기는데 전자레인지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녹이는 효과가 있다. 남은 잔여물 등을 키친 타올로 닦아주면 끝!

김은혜 키즈맘 기자 eh5777@hankyung.com
입력 2017-01-04 11:44:04 수정 2017-01-04 15: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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