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었다는 실감은 덜할지 몰라도 신년이 되면 괜히 분주한 기분이 드는 것이 사실. 따라서 새해에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달력과 다이어리를 구매하는 것이다. 올해도 발 빠르게 유통업계가 나서 캘린더와 다이어리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홍보용보다는 전문성
최근 직접 달력을 사는 것보다는 다양한 브랜드 프로모션용 달력들을 이용하는 추세다. 예전처럼 광고성이 짙은 달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 세련된 디자인과 비용을 아끼지 않아 재질도 좋아졌다. 좋아하는 스타의 사진, 할인 쿠폰 등 소장가치도 충분하다.
◆ 굽네치킨 '엑소' 캘린더
2017년 굽네치킨 캘린더에는 한류스타 엑소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어울리는 컨셉으로 달마다 여러 모습의 엑소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하드커버로 제작돼 튼튼하고, 세련된 컬러로 어느 곳에도 어울릴 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달력과 함께 치킨까지 즐길 수 있어 엑소 팬과 치킨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 던킨도너츠 '만화' 캘린더
던킨도너츠의 2017년 달력은 던킨과 함께하는 일상생활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로 구성돼 있다. 톡톡 튀는 색감과 다양한 삽화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해피포인트 앱에 접속해 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번호까지 포함돼 일 년 동안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
◆ 배스킨라빈스 '핑크팬더' 다이어리
핑크색과 검정색으로 구성된 2017년 배스킨라빈스 다이어리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큰 특징이다. 인기 있는 유명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SNS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를 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캐릭터 스티커와 '1+1' 3종 쿠폰이 포함돼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미스터피자 '알찬' 달력
할인쿠폰이 가득한 미스터피자의 2017년 달력.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내용 또한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포인트나 제휴카드 할인 없이도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은 피자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다.
◆ 할리스커피 '활용도 굿' 다이어리
튼튼한 표지와 심플한 디자인의 2017년 할리스커피 다이어리. 월간과 일간 계획 그리고 충분한 메모장으로 활용도가 높아 커피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더불어 비 오는 날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커피 쿠폰과 케이크를 구매하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쿠폰 등이 포함돼 있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할리스커피, 미스터피자,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공식 블로그 및 홈페이지)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