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심이영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4일 심이영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출연 작품 촬영 중 임신 사실을 알았으며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웠지만 평소 본인의 꾸준한 건강관리와 제작진들의 배려로 건강상 큰 무리 없이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심이영은 임신 3개월로 조심해야 하는 시기지만 남은 촬영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성실히 하는 부부다. 그리고 자식농사도 부지런히 하는 부부로 2014년 득녀 후 3년여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남편 최원영은 현재 KBS '화랑'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활약 중이다. 아내 심이영은 최근 SBS '푸른 바다의 전설', MBC '불야성', JTBC '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하고 있다.
한편 최원영은 심이영과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이 되며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같은 해 첫째 딸을 출산했다.
◆ 심이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크다컴퍼니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배우 심이영의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심이영 씨는 현재 임신 3개월 째로 현재 출연 작품 촬영 중 임신 사실을 알았으며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웠지만 평소 본인의 꾸준한 건강 관리와 제작진들의 배려로 건강상 큰 무리 없이 촬영 중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이며, 드라마가 끝난 후 태교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의 주신 사랑에 행운이 찾아 온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