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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 아이와 즐길 수 있는 놀이 Best 5

입력 2017-01-11 09:48:00 수정 2017-01-11 12: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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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겨울철에도 건강을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눈이 왔다면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웃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자연스럽게 사귈 수 있다. 눈이 오면 할 수 있는 놀이를 미국 교육매체 ‘패밀리에듀케이션’이 몇 가지 제안했다. 그 중에 힘들이지 않고 실천하기 좋은 놀이들을 엄선해봤다.

◇ 줄다리기

눈에서 줄다리기를 해 보자. 일반적인 줄다리기와 같다. 잡아당길 길고 두꺼운 줄이 필요하다. 미끄러워서 더 흥미진진한 놀이가 될 것이다. 너무 세게 당겨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바닥에 얼음이 있는지 확인해서 안전하게 한다.

◇ 피구

역시 일반적인 피구와 방식을 같다. 단지 공 대신에 눈을 뭉쳐서 사용한다. 이 때 눈을 단단히 뭉치면 위험하다. 눈은 가볍게 뭉쳐야 한다. 그리고 던질 때도 세게 던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눈뭉치에 맞으면 탈락이 된다. 그것을 잡으면 던진 사람이 탈락된다. 또는 탈락된 팀원이 다시 원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모든 팀원이 탈락할 때까지 한다.

◇ 숨바꼭질

이 놀이도 일반적인 숨바꼭질과 규칙은 같다. 다만 아이들은 눈 위에 만들어진 발자국으로만 다닐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미 발자국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아이들이 숨을 때는 자유롭게 발자국을 만들고, 술래가 있는 집을 손으로 칠 때 이미 있는 발자국만을 사용할 수 있다. 발자국을 따라 걷기 않은 아이는 술래가 된다.

◇ 눈사람 모자 씌우기

먼저 아이들이 눈코입이 다 있는 눈사람을 완성하도록 한다. 당근으로 코를 만들고 숯으로 눈과 입을 만든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한다. 눈사람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선다. 그리고 번갈아 가면서 모자를 날려서 눈사람 머리에 씌운다. 마치 원반을 던지는 프리스비 놀이를 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눈사람에게 먼저 모자를 씌운 아이가 게임에서 이긴다.

◇ 눈사람 코 만들기

역시 눈사람을 먼저 만들어 놓는다. 다만 눈사람 코는 남겨둔다. 완성이 되면 적당히 눈사람에게 떨어져서 각각 눈을 감고 눈사람의 얼굴에 당근을 꽂아 코를 만든다. 중앙에 가장 가까이 꽂은 아이가 이긴다.

강영주 키즈맘 객원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7-01-11 09:48:00 수정 2017-01-11 12:50:57

#게임 , #3-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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