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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전, 숙지해야 할 5가지 사항

입력 2017-01-17 11:33:43 수정 2017-01-17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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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의 첫 학교 생활을 위해 챙겨야 할 사항들로 걱정과 고민이 많다. 본격적인 학교 생활에 앞서 즐겁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한 안내 사항들을 살펴보자.

1. 학교 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일러주자

학교라는 낯선 세계로의 진입은 부모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어색하고 힘들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학교 생활에 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수업시간과 쉬는시간, 점심시간 등을 설명하고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과 창체 시간에 진행되는 동아리 활동, 자율 활동, 진로 활동, 봉사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일러준다.

‧ 수업 시간은 40분, 쉬는 시간 10분이다.
‧ 점심시간은 4교시 다음이며 보통 1시간이다.
‧ 1학년에서 배우는 과목은 국어, 수학, 통합 과정이다. 그 외에 창체가 일주일에 두 시간 정도 진행된다.
‧ 창체 시간에는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 등이 진행된다.

2. 입학 전 배변 훈련은 완벽하게 끝내자

초등학교를 입학 하기 전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실 배변 훈련을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다. 배변 훈련을 제대로 끝내지 못하면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입학 후에는 아이에게 화장실 교육을 자세하게 시켜줄 것. 화장실에 갈 때는 쉬는 시간을 이용하고 만일 수업시간에 화장실을 가야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선생님에게 반드시 이야기하고 다녀와야 한다고 가르친다.

3. 발표를 잘하려면 잘 듣는 게 먼저다

다른 사람 앞에 나서 자신감있게 말한다는 것은 어른이 되어서도 쉬운 일이 아니다. 부모들은 어려서부터 아이의 발표력을 높이기 위해 웅변학원이나 스피치 학원 등에 보내기도 하는데, 사실 발표의 핵심은 말하기 능력이 아닌 '듣기 능력'에 있다. 듣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발표 또한 제대로 하기 힘들다.

평소 아이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부모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갖는다. 책을 읽고 난 후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거나 영화, 신문, 뉴스 등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말해봐도 좋다. 이밖에 큰소리로 책을 읽거나 다양한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발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4. 친구와 다퉜다면 아이의 잘못을 되짚어주어야 한다

또래 친구들과 다툰 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대충 얼버무리며 넘기려는 아이들이 있다. 부모는 이때 아이의 잘못을 구체적으로 되짚고 넘어가야 한다. 아이외의 다툼으로 인해 친구가 다치거나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았다면 사과와 용서를 구하는 방법도 일러줘야 한다.

만일 아이가 다른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면 "하지 마" 등의 단호한 표현을 통해 확실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게한다. 이후에도 계속해 친구가 괴롭힌다면 반드시 선생님에게 이야기 하고 가르친다.

5. 받아쓰기 시험으로 아이의 학교생활을 가늠해볼 수 있다

받아쓰기를 한글을 얼마나 완벽하게 깨우쳤는지 가늠하는 '쓰기 시험'으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받아쓰기 시험은 아이의 학교생활을 전체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테스트다. 점수가 높고 낮음을 떠나 그 뒤에 숨어 있는 아이의 모습 및 문제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연필이나 공책을 가져오지 않거나 교실을 돌아다니는 아이로 시험이 지연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또한 받아쓰기 시험 결과만을 가지고 선생님이 알려준 낱말과 문장만을 학습하기보다 국어 교과서 해당 단원의 본문을 소리내서 읽어보는 등 전체적인 단원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받아쓰기 시험에 나온 낱말이나 문장이 어떤 맥락에 비롯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있고 다음 번 시험에서 맞힐 확률도 높아진다.

참고=<송재환 선생님의 초등학교 1학년 생활가이드(전 5권)>(위즈덤하우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7-01-17 11:33:43 수정 2017-01-17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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