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전국 최저기온은 -7∼2도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인다. 그렇지만 대기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높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경북, 대구는 나쁨(81~150)을 기록 중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31~80) 수준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에 북서풍을 타고 불어본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유아, 임신부, 노인 등은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김은혜 키즈맘 기자 eh57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