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아빠가 됐다.
김원준의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9시쯤 서울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3.27kg의 딸을 얻었다. 김원준은 "자연분만 출산이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원준은 "늘 아껴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생애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한 아이의 아빠로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활발한 활동과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득녀 소감을 전했다.
1992년 1집 앨범 '모두 잠든 후에'라는 음반으로 데뷔한 김원준은 작년 4월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와 결혼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