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비공개 예식을 치뤘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박하선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며 친분을 다진 개그우먼 안영미가 참석해 부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앞서 MBC 드라마'투윅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지지해 사랑을 이어왔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하게 되었다"라며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달라"라고 밝혔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일본 오키나와로 미리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