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6등급에서 2등급으로…수학 성적 수직 상승 비결

입력 2017-01-23 18:06:33 수정 2017-01-23 18:06:3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올해 수능부터 수학영역 반영 비율이 높아지는 등 입시 평가구조에 변화가 생긴다.

외국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주요 대학에서는 정시모집의 수학 반영비율을 높여 수학의 비중이 커졌다. 대대적인 변화를 맞은 2018학년도 수능을 대비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의 겨울방학 학습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교육계는 앞으로 최상위권과 중위권 대학을 공략하려면 수학 성적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3월 모의고사에서는 6등급이었던 수학영역을 지난 2017년 수능 때 2등급으로 끌어올린 황인동 군의 사례로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을 알아본다.

기초를 다지는 강의로 수학 공부 시작
황 군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학원을 다니며 평범하게 수학 공부를 했다. 그러나 학습 과정에서 문제에 할애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수학 개념이 약해 문제를 푸는 속도가 느렸던 황 군은 인강(인터넷강의)으로 깊이 있는 학습을 원했다. 이에 여러 인강을 비교한 황 군은 수학 스타강사로 유명한 차길영 세븐에듀 강사를 선택했다.

황 군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차 강사가 개발한 '마으겔로쉬' 개념 강의 위주로 기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3학년 때는 수능적 발상 강의와 4점 유형 마스터 클래스 위주로 수강해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을 반복했다.

문제 접근 방법을 빠르게 찾아내는 수능적 발상 능력이 중요
차 강사의 수업을 들은 지난 2년간 황 군의 성적향상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줬던 강의 중 하나는 '수능적 발상 강의'였다. 수능은 여러 개념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시험이다. 배웠던 기초 개념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분석하는 수능적 발상 강의는 황 군이 효율적인 문제 풀이 사고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왔다. 덕분에 황 군은 실전에서 문제 풀이시간을 줄이는 대신 고난도 문제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다.

'4점 유형 마스터 클래스'는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4점 문제들을 다뤘다. 수능 기출 문제 중 중요도가 높은 문제 위주로 구성해 실전감각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고, 4점 문항에 빈출되는 개념과 적용 방법을 익혀 유사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끝으로 황 군은 2018학년도 수능을 보는 예비 고3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아마 지금 그리고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슬럼프가 올 수도 있고 갑자기 공부하기 싫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슬럼프들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노력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수학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힘든 순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히 원하는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7-01-23 18:06:33 수정 2017-01-23 18:06:33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