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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승민, 딸 유담 양 관련 "언론 노출 후 본인도 부담스러워한다"

입력 2017-02-03 11:38:58 수정 2017-02-03 11: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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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이 딸 유담 양을 선거에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시사예능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유승민, 전원책, 유시민이 출연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MC 김구라는 "총선에서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지 않냐"라고 출연진을 향해 질문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딸 이야기는 하지 마라"라고 발끈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왜 강점을 막느냐"고 덧붙였고 유작가는 "내 딸이랑 비교해서 그런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 총선 때 딸이 도와줬다. 이번에도 고민했다. 가족들은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딸을 선거에 계속 이용하고 싶진 않다. 언론에 노출된 본인도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라며 딸 유담 양의 계속된 관심에 걱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유승민의 딸 유담 양은 서울 소재의 법대 재학생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4.13 총선 당시 아버지 유승민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화려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유승민 의원은 딸이 화제를 모으자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출연한 JTBC '썰전'은 3일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에서 7.0%를 기록했으며 지난 방송분보다 0.3%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7-02-03 11:38:58 수정 2017-02-03 11:38:58

#이슈 , #유승민 딸 , #유담 ,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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