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도 일라이가 합류한다.
오는 22일 새롭게 방송되는 '살림남2'는 편성시간을 수요일 저녁 황금시간대로 옮기고 백일섭, 정원관, 일라이를 새로운 멤버로 영입해 확 바뀐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존 기존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오는 22일부터는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살림남2'는 최근 졸혼을 선언해 이슈가 되었던 배우 백일섭을 비롯, 늦깎이 아빠 정원관, 어린 신랑 일라이를 멤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tnN '꽃보다 할배'로 즐거운 노년의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던 배우 백일섭은 결혼 40년 만에 졸혼을 선언하고 자유로운 70대의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가감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7살 연하 신부와의 결혼으로 이슈가 되었던 소방관의 멤버 정원관은 53세에 14개월의 딸을 둔 늦깎이 아빠의 고군분투 육아생활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일한 기존 멤버 일라이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아내와 아이에 대한 사랑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라이는 지난해 10월 진행되었던 서울베이비페어에 부인과 아들과 함께 참석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바 있다.
이희수 키즈맘 기자 l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