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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애착 형성을 위한 지침 3

입력 2017-02-07 20:30:42 수정 2017-02-07 2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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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전문가들은 아기가 태어난 후 최대 3살까지의 기간을 애착 형성에서 중요한 단계로 구분한다. 1년 동안은 애착 형성의 시기로, 이후 3살까지를 애착의 내재화 단계로 보는데 이 시기에는 부모와 아기가 되도록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출산 후 산모 또한 휴식과 안정을 위해 산후조리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랜다. 대부분의 산후조리원에서는 산모의 휴식을 위해 아기와 분리하기도 하는데 이는 애착을 형성하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살 이전의 아이들은 부모와 강제적으로 떨어져 있게 되는 경우 심각한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아동 심리 전문가들에 의하면 생후 3개월 이후부터 애착이 형성되기 시작하고 생후 6개월부터는 애착 행동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애착은 행동을 통해서 파악이 가능하다. 3개월이 되면 아이가 눈을 마주치고 부모를 보면서 웃기도 한다. 또한 부모의 목소리에 따라 고개를 돌리는 등 다양한 행동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애착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아이는 부모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크게 반응하고 영향받는다. 때문에 아이의 올바른 애착 형성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지침 사항을 살펴보자.

◆ 유머와 웃음
웃음은 행복 바이러스라고 불릴 만큼 의학적으로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웃음 치료와 같은 방법 이외에도 '유머'와 '웃음'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에 부모는 평소 아기와 함께 하는 시간 이외에도 대인관계 형성에 있어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환하게 웃는 엄마, 아빠의 미소를 보며 아기 또한 긍정적 에너지를 얻게 된다.

◆ 즐거운 식사시간
하루 일과 중 많은 시간을 '식사'에 투자한다. 가족들과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하기도 하고 점심 때 회사에서 동료들과 끼니를 때우기도 한다. 아기와 함께 밥을 먹는 경우 단순히 배가 고파서 먹는 식사가 아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줄 아는 부모'가 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예쁜 접시에 직접 만든 음식을 담아 가족들과 함께 근사한 저녁을 준비하다 보면 아기는 부모와 함께 식사하며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것이다.

◆ 반려동물 키우기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키우는 사람이 스트레스나 우울증, 불안 지수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영유아 시기 육아로 인해 지친 부모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아기 또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또한 부모도 동물을 키우며 배려심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어 아기를 향한 짜증이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7-02-07 20:30:42 수정 2017-02-07 20:30:42

#13-24개월 , #애착 , #심리 , #분리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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