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효주가 엄마가 됐다.
지난 8일 박효주가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주 소속사인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사랑 속에 산모는 물론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배우 박효주 씨와 새 생명의 앞날에 아낌없는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효주도 "먼저 건강하게 탄생해 준 아기에게 제일 감사해요. 그리고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그 축하들 가슴 속에 담고 (아이) 예쁘게 잘 키울게요. 감사합니다"라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2003년 '이브의 화원'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박효주는 영화와 공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만능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타짜-신의 손'이 있으며 드라마에서는 SBS '비밀의 문', tvN '두번째 스무살', 최근에는 SBS '원티드'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박효주는 지난 2015년에 1살 연상의 사업가와 3년간의 교제 후 결혼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