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지금까지 드러내지 않았던 그녀만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10년 동안 아내로 엄마로 살아온 고소영이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복귀한다.
지난 26일 고소영의 소속사 킹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드디어 내일, 심재복! 그녀를 만나볼 수 있어요! 내일 오후 10시 KBS ‘완벽한 아내’ 잊지마세요!"라는 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소영은 "나, 심재복!", "완벽한 아내 27일 첫 방송! 본.방.사.수"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양손에 들고 미소를 띠고 있다. 드라마의 스토리는 물론 고소영이 극 중 역할 심재복을 어떻게 연기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27일 첫 방송되는 '완벽한 아내'는 주인공 심재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영현 키즈맘 기자 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