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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꽃샘추위…환절기 건강관리 팁은?

입력 2017-03-06 14:49:33 수정 2017-03-06 14: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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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꽃샘추위가 예보됐다.

6일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영상 1도, 부산 영상 5도, 대구 영상 2도 등으로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4도, 대전 영상 6도, 광주 영상 7도, 부산 영상 10도 등이다.

오후부터는 날씨가 흐려지며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며 체감온도가 낮아지겠다. 일교차가 크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감기와 같은 증상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다음의 사항들을 살펴보자.

◆바람이 덜 불고 햇볕이 따뜻한 날 외출한다=바람이 덜 불고 햇볕이 따뜻한 날에는 바깥에 나가 찬 공기도 느끼고 자외선을 받는 게 아이의 피부와 호흡기를 단련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단 생후 1개월 이전의 신생아는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약하기 때문에 바깥 외출은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날씨가 추워 바깥에 나가 놀기 어렵다면 집안에서 맨손체조를 하는 것도 감기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이때 땀이 너무 많이 날 정도의 과격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햇볕과 바람은 한꺼번에 쐬도록 한다=적당한 바깥 바람은 폐에 신선한 공기를 유입해 심폐기능이 향상되며 추위에 대한 저항력이 생겨 겨울철에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더구나 겨울철에 햇빛과 바람을 한꺼번에 맞게 되면 따뜻함과 차가운 기운을 함께 받아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비타민 D로 인하여 뼈도 튼튼해진다.

◆외출은 2시간 이상 하지 않는다=생후 2개월부터 6개월까지는 30분 정도의 외출로 충분하며 이후에도 2시간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영하의 날씨에는 3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정오를 중심으로 한창 볕이 따뜻한 시간을 이용해 바깥 공기를 접하게 하는데 겨울철이라고 하더라도 바깥 기온이 10도 이상일 때가 외출을 하기에 적당하다.

◆외출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겨울철이 되면 습기가 적어 건조해지기 쉽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 지내는 아기의 몸 또한 건조해지기 쉽다. 때문에 쌀쌀한 날씨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땀이 날 수 있어 몸 속 수분이 부족하므로 물을 충분이 먹여야 한다. 찬 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다.

◆피부 관리에 신경쓴다=피부가 트는 증상은 찬공기에 대한 반응인 경우가 많다.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가 금새 푸석거리고 잘 트는 것이다. 따라서 바셀린 등으로 정기적으로 피부를 관리해준다면 피부가 트는 증상을 줄일 수 있다. 겨울철은 알레르기 피부염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찬공기가 피부건조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입술은 피부조직이 얇아 수분 손실이 따른데다 겨울에는 날씨가 춥고 건조하기 때문에 입술이 더욱 쉽게 건조해져서 트기 쉽다. 심할 경우 피까지 나는 경우가 많다. 입술이 건조할 경우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게 되는데 이는 입술의 수분을 더 빨리 날아가게 만들어 상태를 더 악화시킨다. 로션이나 립크림으로 피부 관리에 신경쓴다.

자료제공: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7-03-06 14:49:33 수정 2017-03-06 14:49:46

#이슈 , #꽃샘추위 , #날씨 ,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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