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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배워야 하는 의사소통의 원칙 '경청의 자세'

입력 2017-03-16 09:40:00 수정 2017-03-16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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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나연우


소통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오랫동안 강조되어 왔다. 소통이 중요한 이유는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을 만나면 웃음이 끊이지 않고 불화가 생기더라도 소통을 통해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영양으로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은 사회성이 좋고 학습능력 또한 뛰어나다.

소통은 상호작용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상대방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감정과 생각을 잘 경청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는 "소통의 시작은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다"고 밝히면서 올바른 경청 자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아이가 배워야 하는 올바른 경청 자세

경청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선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선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몸의 방향도 상대방을 향하게 된다.

아이와 대화하거나 훈육할 때 가장 먼저 하는 말이 "엄마 눈을 봐", "똑바로 앉아"다. 자세가 발라야 상대방이 하는 말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어떤 말을 하는지 집중해서 들을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하는 제스처를 더한다. 고개를 끄떡이면서 "그랬구나~", "아~" 등 맞장구치는 제스처를 보이면 암묵적으로 당신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 부모와의 소통이 중요한 이유

아이는 부모와 대화하면서 언어 능력을 발달시키고 다른 사람과 소통 방법을 배운다. 공감하고 경청하는 부모와 대화하는 아이는 자연스럽게 경청의 자세와 올바른 소통 방식을 익히게 된다.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무시하고 의견을 들어주지 않는 부모와 대화하고 싶지 않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내 말을 경청하고 호응을 보내주는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않고 아무런 반응 없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생각해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는 "소통의 방법과 사회성의 기초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며, "아이는 부모가 쓰는 단어와 말투를 모방하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언어습관을 가지고 아이와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7-03-16 09:40:00 수정 2017-03-16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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