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백혜영이 유명 왕홍인 사회자 류종페이 생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다.
23일 '아시아 슈퍼 챌린지 왕홍 대회' 한국 토너먼트 결선이 서울 논현동 더 파티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아시아 뷰티뉴스 NO.1채널 비엔티(bnt)월드와 퍼스트 파운데이션이 공동 개최하며, 앞으로 막강한 파급력을 지닌 중국의 파워 크리에이터 왕홍을 육성할 예정이다.
왕홍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화권 소셜 스타를 일컫는다. 중국 트렌드의 선두주자이며 주로 웨이보·웨이신 등 중국의 사회 연결망을 통해 활동하는 왕홍의 경제효과는 18조원으로 추산된다.
참가자 신지현이 류종페이와 생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다.
총 16명이 참여한 한국 최종 결선은 생방송으로 SNS 사용자들에게 방송됐으며 순간 동시 접속자 수가 80만 명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날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5월 중국의 메트로폴리탄 상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왕홍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한다. 그랜드 파이널에는 종주국인 중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유력 국가 결선 진출자들이 모여 최고의 왕홍을 가릴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7-03-23 18:21:17
수정 2017-03-23 18:32:23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