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유부남이 됐다.
개리는 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한 그는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다.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개리의 결혼은 소속사 관계자, 매니저 등 지인들에게도 비밀로 한 채 극비에 진행돼 뜻밖의 소식에 주변을 놀라게 했다. 리쌍 멤버인 길 역시 개리의 결혼 소식을 사전에 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리쌍 해체설이 불거진 상태다.
한편 개리는 1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춘 송지효와의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진 : 한경DB
최다정 키즈맘 기자 cd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