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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남자 화장실 기저귀교환대 확대 설치

입력 2017-04-13 09:40:00 수정 2017-04-1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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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성가족부


앞으로 영유아를 동반한 아빠의 편의를 위해 문화시설, 종합병원, 공공업무시설 등의 남녀 화장실에 ‘기저귀교환대’가 1개 이상 확대 설치된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출산‧양육 지원시설 기준에 대한 ‘2016년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기저귀 교환대는 철도역, 공항시설 등 도로 휴게시설의 남녀 화장실에만 의무 설치해왔다. 이에 따라 권고를 받은 부처는 내달까지 개선 계획을 제출하고, 2018년 5월 말까지 추진실적을 제출해야 한다.

또 여가부는 성별이 다른 아이를 운동시설에 동반한 경우 아이를 씻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일정 면적(500㎡) 이상의 시설에 샤워실 및 탈의실을 별도 설치하도록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이 밖에 유아 휴게실은 영유아 동반 이용이 많은 지역자치센터와 보건소, 공공도서관, 의료시설 등으로 확대 설치하며, 수유실에 칸막이벽, 커튼 등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가 강화되도록 한다.

한편, 여가부는 ‘아빠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3일인 ‘배우자 출산휴가 유급기간’을 연장하고, 맞벌이 학부모가 아이의 학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자녀 돌봄 휴가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도 제안했다.

이루리 키즈맘 인턴기자 yrr@hankyung.com
입력 2017-04-13 09:40:00 수정 2017-04-1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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