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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세에 발병률 높은 빈혈, 지능발달에도 영향

입력 2017-04-17 17:22:00 수정 2017-04-17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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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6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체 빈혈 환자의 9명 중 1명이 만 9세 이하 어린이로 나타났다. 그 중 만 1세 영아가 가장 많았으며 남아는 6,254명 여아는 5,617명이었다. 만 1세 이상부터 나이가 많아질수록 환자 수는 줄어들었다.

만 1세 영유아 빈혈 환자가 많은 것은 생리적인 요인 때문이다. 생후 8주~12주에 적혈구 생성인자는 감소한다. 수명이 다한 적혈구는 제거되면서 대체되지 않아 혈색소(혈액 속 산소 운반에 관여하는 물질)가 감소해 빈혈이 발생한다. 또한, 모유보다 분유를 많이 주거나 이유식을 늦게 시작한 경우에도 철분 부족으로 빈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만 1세 영유아의 빈혈 증상은 다음과 같다. ▲식욕감소 ▲보채기 ▲체중감소 ▲무호흡 ▲빠른 호흡 ▲빠른 맥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빈혈을 내버려 둘 경우 아이는 식욕이 줄고 밤에 잠에 자주 깬다. 이는 전체적인 면역력이 떨어트려 또 다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식욕 감소는 철분 섭취를 더 부족하게 해 빈혈을 더 악화시킨다.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윤봉식 교수는 “빈혈은 영유아의 지능 발달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 픽사베이
김빛나 키즈맘 기자 kbn1234@hankyung.com
입력 2017-04-17 17:22:00 수정 2017-04-17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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