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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큰 일하시네요"…쿨 유리 셋째 임신

입력 2017-04-21 16:21:51 수정 2017-04-21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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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 유리가 셋째를 임신했다.

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사재석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숙이 동생 생겼다. Our Family of Four, Will soon be a Family of Five"라는 글을 올리며 유리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글에는 "정말 나라에 큰 일하시네요", "넷째까지 가실 것 같아요", "독수리 오형제!" 등 지인 및 팬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쿨 유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리는)현재 임신 초기로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 몸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축복 받은 셋째"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리는 지난 2014년 2월 골프선수 겸 사업가 사재석과 결혼했다. 같은 해 8월에 첫 딸을, 지난해 3월에는 둘째 딸을 낳아 두 딸의 엄마가 됐다. SNS를 통해 결혼 후 미국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단란한 일상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유리는 지난해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가족들을 공개했던 바 있다. 39세에 첫 아이를 낳은 늦깎이 엄마로, 평범한 엄마들과 같은 육아 고충을 전했다.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7-04-21 16:21:51 수정 2017-04-21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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