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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치킨 프랜차이즈 '단짠' 메뉴 인기폭발

입력 2017-05-02 18:14:01 수정 2017-05-02 1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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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것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짠 음식도 먹고 싶어진다는 뜻의 신조어 '단짠단짠'이 유행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달콤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사랑받는 피자, 치킨 업계가 잘나가는 '단짠' 메뉴를 속속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피자헛과 더불어 3대 피자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도미노피자의 '단짠' 대표 메뉴는 더블 크러스트 치즈 멜팅 피자다. 씬 크러스트 사이에 통 모짜렐라와 페터크림치즈가 듬뿍 들어 느끼하지만 달콤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짭조름한 허니로스트햄과 갈릭비프가 토핑으로 들어가 '단짠'의 최고조를 이룬다.

◆ 네네치킨
'단짠' 메뉴는 치킨 메뉴판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달콤하기만 한 간장치킨을 거쳐 이제는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치킨 메뉴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몇몇 메뉴는 각 브랜드의 효자 메뉴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으로 네네치킨의 스노윙 치킨이 있다.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이 메뉴는 네네치킨의 간판스타로 급부상했다. 치킨 위에 얹어진 야채 혹은 치즈 가루가 마치 눈이 내린 모양과 같아 이름 지어졌으며 고소한 치킨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치즈가 어우러졌다.

◆ 굽네치킨
매콤한 볼케이노 치킨, 밥과 함께 치킨을 먹는 '치밥' 등으로 돌풍을 일으킨 굽네치킨도 야심차게 '단짠' 메뉴를 선보였다.

굽네 갈비천왕은 10여 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프리미엄 치킨이다. 치밥용 소스인 '왕중왕 소스'가 함께 제공돼, 밥을 비벼서 '치밥'을 만들어 먹기에도 제격이다. 파채를 추가 주문할 수 있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 :굽네치킨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7-05-02 18:14:01 수정 2017-05-02 1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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