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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일정 고민이라면 '극장 나들이' 어떠세요

입력 2017-05-04 18:11:10 수정 2017-05-04 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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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어린이날을 비롯, 남은 연휴 동안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아이들과 함께 극장 데이트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인파에 치이거나 교통 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어린이날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5월 전후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볼 만한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다수 개봉했다. 엄마아빠와 아이들이 영화관에서 함께 보면 좋을 전체 관람가 영화 5편을 소개한다.


◆ 보스 베이비

어느 날 굴러들어온 아기 동생에게 엄마아빠의 사랑을 모두 빼앗겨 버린 '팀'. 앙증맞은 베이비인 줄만 알았던 동생은 알고 보니 '베이비 주식회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였다. 심지어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 근무 중이었던 것. 형인 팀은 엄마아빠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동생인 보스 베이비는 라이벌 ‘퍼피 주식회사’를 무찌르기 위해 원치 않는 공조를 시작한다. 형제의 살벌한 팀플레이의 끝은 어떻게 될까?

2017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하루만에 23만 관객을 동원해 황금연휴 인기 작품으로 급부상했다. 갑자기 동생이 생겨 충격을 받은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영화다.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형제자매가 있는 모든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전체 관람가.


◆ 스머프: 비밀의 숲

스머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비밀을 찾아나선 꾸러기 4인방의 초특급 모험이 시작된다. 스머페트, 똘똘이, 덩치, 주책이 4인방은 숲 속에서 우연히 동그란 눈과 파란 몸을 가진 정체 모를 녀석을 발견한다. 궁금한 마음에 파파 스머프를 속이고 금지된 비밀의 숲에 들어간 4인방은 숲에서 어떤 일과 맞닥뜨리게 될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배경이 인상적인 영화. 각자 개성이 강한 100여 명의 스머프들이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통해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영화 속에는 남자 스머프뿐만 아니라 여자 스머프들도 많이 등장한다. 스머프를 좋아하는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은 작품이다. 전체 관람가.


◆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

빼꼼은 국가정보국 청소부로 일하고 있지만 '최고의 스파이'를 꿈꾸는 허당 곰이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악당들이 나타나 얼음폭탄으로 지구를 위협하는데, 오직 빼꼼만 악당들의 기지에 잠입할 수 있다. '슈퍼 브레인칩'을 장착하고 고도의 훈련을 받으며 잠재돼 있던 능력을 서서히 발휘하는 빼꼼, 과연 악당들에 맞서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극장판은 재미와 감동, 교훈적인 메시지를 모두 담아냈다. 청소부 빼꼼이 초특급 스파이로 변신하는 장면에서는 재미를,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엄마를 잃게 된 아기 빼꼼의 이야기는 감동을, 고향을 잃은 북극곰들이 얼음 폭탄 테러로 지구를 위협하게 되는 장면에서는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전체 관람가.


◆ 극장판 또봇: 또봇 군단의 습격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아빠 '도운'과 쌍둥이 형제 '하나'와 '두리'. 그러나 즐거운 시간도 잠시, 쌍둥이는 일을 하겠다며 떠난 아빠에 서운함을 느낀다. 한편, 제주도는 정체불명의 로봇군단의 습격을 받고, 이를 구하고자 나선 또봇과 친구들은 악당 로봇으로 변해 공격해 오는 아빠와 마주하게 된다. 인간을 로봇으로 만들려는 악당의 음모에 맞서 아빠를 구하라!

2009년 완구로 출시된 후 TV 시리즈로 제작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또봇.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봇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변신 로봇물의 핵심인 변신 장면도 화려해졌다. 항상 바쁜 부모에 대한 아쉬움이나 가족간의 사랑 등 가족 관객에게 어필할 메시지도 충실하다. 전체 관람가.


◆ 극장판 마이 리틀 포니: 이퀘스트리아 걸스

셀레스티아 공주가 다스리는 이퀘스트리아의 포니 마을. 공주의 왕관을 물려받은 유니콘 포니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마을의 평화를 지키려고 하지만, 질투심 많은 '선셋 쉬머'에게 왕관을 도둑맞고 만다. 왕관을 되찾기 위해 다른 세계로 가서 친구들을 만난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선셋 쉬머에 맞서며 우정의 힘을 배워가는데…

여자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마이 리틀 포니가 극장판으로 찾아왔다. 1981년부터 방영돼 4세대 시리즈까지 나온 인기작으로, 국내 처음으로 극장에서 개봉했다. 다섯 명의 친구들이 우정을 만들어가는 내용으로 공주와 유니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전체 관람가.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7-05-04 18:11:10 수정 2017-05-04 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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