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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10일 득남…아들 넷 아빠 등극

입력 2017-05-10 18:37:08 수정 2017-05-10 18: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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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넷째를 득남했다.

임창정의 소속사인 NH EMG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창정이 오늘 오전 득남했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창정의 아내는 이날 분당에 위치한 모 산부인과에서 오전 11시 45분 자연분만으로 3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임창정은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임창정의 아내는 임창정보다 18세 연하로, 결혼 당시에 이미 임신 중인 상태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한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임창정은 함께 찍은 사진을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담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인터뷰에서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사람이다. 나의 상처에 대한 선입견 없이 보듬어줬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신부는 요가 강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임창정은 이혼한 전 부인 사이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오늘로써 그는 네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사진: 임창정 뮤직비디오, 인스타그램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7-05-10 18:37:08 수정 2017-05-10 18: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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