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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성장 발육, 먹는 시기에 따라 달라져

입력 2017-05-13 12:59:06 수정 2017-05-13 12: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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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12일(현지시각) 중국 충칭의 인터넷신문 화룡망은 영유아 시기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아이의 성장발육 및 건강에 직결된다고 보도했다.

화룡망은 영유아 시기의 고른 영양 섭취가 아이의 정상적인 발육을 돕고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장 시기의 영유아는 신진대사가 왕성해 영양 수요량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물질을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비타민D

모유 수유를 한다면 아이의 비타민D 결핍을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D는 분유와 달리 모유만으로 체내에 충분히 보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비타민D가 결핍된 영유아는 구루병 발생 등 골격 발달에 영향을 받는다.

◆ 열량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에 의해 제공되는 열량은 단백질로 얻을 수 있다. 열량 공급이 부족하면 단기적으로는 체중이 증가하지 않거나 장기적으로는 영양실조에 걸릴 위험이 있다.

◆ 칼슘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다. 특히 성장하는 어린아이에게는 성인보다 많은 양의 칼슘이 필요하다. 모유에는 칼슘 함량이 적지만, 칼슘과 인(P)의 비율이 적당해 흡수율이 높다. 반면, 우유 속 칼슘 함량은 모유보다 높지만, 인의 함량이 높아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또한, 비타민D가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D가 결핍됐을 때 칼슘 흡수율이 떨어진다.

◆ 단백질

단백질은 주로 동물성 식품이나 우유로 섭취할 수 있다. 만약 모유만으로 단백질 섭취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맥아유, 가당 연유 등으로 단백질 결핍을 보충한다. 단백질이 결핍된 영유아는 체격이 마르고 근육이 단단하지 못해 성장발육 속도가 느리거나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 철분

철분은 혈액의 구성요소다. 태아는 모체에서 얻은 철분을 체내에 저장하고 태어나는데, 생후 3~4개월 동안 대부분이 소모된다. 체내 철분이 고갈된 후 제때에 음식을 통해 섭취하지 않으면 결핍성 빈혈이 발생한다. 콩, 생선, 고기, 돼지 간 등에는 철분 함량이 많으며 흡수율도 높다. 비타민C가 철분 흡수를 도와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보충해준다.

영유아 시기는 영양 대사가 왕성해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부족한 영양섭취는 곧 영유아의 성장발육을 늦추거나 멈춘다. 하지만 과다한 영양섭취도 체내 지방조직을 축적해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 픽사베이
이루리 키즈맘 인턴기자 yrr@hankyung.com
입력 2017-05-13 12:59:06 수정 2017-05-13 12: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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