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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피크닉 장소 여기 어때요

입력 2017-05-15 14:53:14 수정 2017-05-15 14: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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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화창한 날씨다. 기온도 적절하고 습도도 낮아 여행하기 딱 좋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집에만 가만히 있기에는 왠지 억울하다. 아이도 눈치를 챘는지 밖으로 나가자고 졸라댄다.

봄날의 여유를 누리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저녁 무렵, 동네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걸어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도 좋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좋다. 이 계절을 온적히 만끽하려면 사실 피크닉만한 게 없다. 이번 주말에 아이의 손을 잡고 피크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피크닉 장소를 추천한다.



◆ 서울숲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서울에는 서울숲이 있다. 실제 서울숲은 뉴욕 센트럴파크를 본떠 만들었다. 서울숲도 센트럴파크 못지 않게 잘 꾸며져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손색없다. 산책로가 잘 돼 있어 자전거 타기, 산책하기도 좋다. 저녁때쯤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쉬어도 좋다. 서울숲은 5가지 테마로 구성된 게 특징이며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으로 구분돼 있다. 조각공원 곳곳에 비치된 조각상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울숲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 중앙선 응봉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서울 상암동에 있으며 산 위에 있는 넓은 공원이란 점이 특징이다.
5곳의 월드컵공원 중 한 곳으로 가을 억새풀 축제가 유명하다. 저녁에는 멋진 일몰도 구경할 수 있다. 하늘공원에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하늘계단을 이용하는 방법과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을 권한다. 하늘계단을 통해 올라갔을 때는 멋진 경치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평화공원도 볼 수 있으며 멀리서 성산대교도 구경할 수 있다. 좀 더 올라가 하늘공원 남동쪽으로 가면 전망대가 있는데 ‘하늘을 담은 그릇’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동그랗게 둘러서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하늘공원 남쪽으로 가면 한강을 볼 수 있고 햇살 때문에 생기는 반짝반짝 빛나는 물결도 구경할 수 있다. 하늘공원은 수많은 억새와 함께 다양한 식물도 감상할 수 있으며 피크닉 장소나 데이트 장소로 좋다.




◆ 선유도공원
양화대교의 중간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은 과거의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해 국내 최초로 조성된 환경재생 생태공원이자 물(水)의 공원이다. 녹색기둥의정원, 수생식물원, 시간의정원 등 다양한 정원의 수생식물과 생태숲을 감상할 수 있고, 한강 전시관과 선유정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통해 생태교육과 자연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양화지구와 연결된 선유도는 보행자 전용다리로 월드컵 분수 및 월드컵공원 등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특히, 밤에는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을 통해 한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시관에는 한강사진 전시실 및 컴퓨터실, 화장실 등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합정역 또는 당산역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 남산공원
남산공원 정상부에 있는 팔각정은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는 ‘사랑의자물쇠’가 유명하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 출구 또는 회현역에서 내려서 남산3호터널 쪽으로 가다보면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있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남산케이블카 탑승장이 보인다. 남산케이블카는 남산 정상에서 예장동 승강장까지 편도 약 605m 코스다. 평균 초속 3.2m로 운행하며 약 3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138m 높이가 안기는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N서울타워는 해발 479.7m의 남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서울 전역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화려하게 빛나는 야경도 볼 수 있다. 내외국인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N서울타워는 각종 예능,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위 기사는 <키즈맘> 5-6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매거진 키즈맘 구입처
http://kizmom.hankyung.com/magazine


전시현 키즈맘 기자 jsh@hankyung.com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입력 2017-05-15 14:53:14 수정 2017-05-15 14: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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