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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이비페어에서 '득템'하는 방법

입력 2017-05-19 09:45:32 수정 2017-05-19 09: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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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이비페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7회 서울베이비페어는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엄마아빠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힌다.

베이비페어의 주된 방문 목적은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서다. 베이비페어가 열리기 전,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나 네이버 키즈맘 카페를 참고하면 더욱 현명한 쇼핑이 가능하다.

서울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키즈맘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키즈맘 카페 회원들에게 베이비페어를 보다 알차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 입장 시간
"베이비페어는 스피드가 생명, 1004 이벤트도 챙기세요"

늘빵이 남들보다 발 빠르게 입장하세요. 선착순 입장 시 여기저기서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답니다.

복땡이루나맘 베이비페어에서 진행하는 선착순 이벤트 정말 쏠쏠하죠. 저는 선착순 이벤트를 위해 최소 입장 1시간 30분 전에는 전시장에 도착해요.

뽀꾸미 우리는 부지런한 엄마이므로 1004이벤트에 참여합니다. 아침부터 가도 다 못 보고 오는 게 베이비페어라는 것 모두 아시죠?

아들래미마미 이왕 갈 거라면, 선착순 선물이 있으니 아침 일찍 서둘러서 가요. 입장 시 받을 수 있는 1004이벤트 경품은 물론 부스에서 열리는 선착순 이벤트들이 쏠쏠해요.

엘레강스딤섬 저는 이벤트를 좋아해서 그런지 베이비페어는 아침 일찍 가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야 물건도 여유 있게 구입할 수 있고요.

오해슬엄망 베이비베어는 언제나 북적이지만 목요일 오전 시간대가 그나마 붐비지 않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전 늘 선착순이벤트 참가할 겸해서 목요일 일찍 출발한답니다.

온뤼마루 베이비페어는 무조건 아침 일찍! 서울베이비페어는 1004이벤트를 진행해서 애매한 시간에 가면 대기 줄이 많아요. 어차피 기다릴 거라면 일찍 가서 이벤트도 참여하고, 빠르게 들어가서 다른 이벤트도 챙길 수 있어요.

위풍당당박남매맘 1004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아침 일찍 서두르세요! 저는 9시쯤 도착했는데도 줄이 길었어요. 그리고 일찍 가야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고, 쇼핑하기에 편해요. 12시만 지나도 차들과 관람객으로 세텍이 꽉 찹니다.

◆ 엄마들의 베이비페어 쇼핑 노하우
"사야 할 물건과 부스 위치는 미리 파악하세요. 현금도 필수! 마지막날 폐점 직전이 황금 시간"

늘빵이 유모차는 시승 후기 작성 등의 이벤트를 활용하세요. 또는 전시상품을 예약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죠. 베이비페어에는 현금 특가 상품도 많고, 현금 사용 시 약간의 흥정도 가능하답니다.

복땡이루나맘 홈페이지에 맵이 올라오면 미리 프린트해서 동선 체크해 두세요.특히 브랜드 선착순 선물이나 현장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몇 명을 주는지, 주기적으로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인지, 선물은 무엇인지, 받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것인지를 잘 파악해 동선을 짜야 대부분을 받을 수 있어요. 아리송할 때는 남편과 나눈 뒤 일단 가서 서로 연락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샘플 나눠 주는 곳은 여러 번 다니면서 챙기세요. 평소에 사용하는 브랜드일 경우 정품 못지않게 유용하답니다.

성장앨범 같은 경우에는 아침 첫 손님으로 가거나 마지막 날 가세요. 어디나 첫 손님은 그냥 보내려고 하지 않아요. 제 경험상으로는 오전 첫 손님이 가장 좋고, 놓쳤다면 마지막날 가면 좋아요. 계약을 많이 못 한 경우 마지막날 뭐든 더 해주려고 하거든요. 그때 좋은 혜택을 많이 받으실 수 있어요. 유모차, 힙시트, 카시트 등도 베페 마지막날을 노리세요. 전시제품, 새 제품 모두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답니다.

뽀꾸미 구매해야 할 물건 리스트는 필수에요. 엄마들이 베이비페어를 가는 이유는 실물을 확인하고 지름신을 맞이해 구매하기 위함이잖아요. 꼭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선착순 업체부터 꼭 비교해야 할 업체를 간단하게 적은 후 이동해야 한답니다. 아이가 있거나 임신부인 경우 두 번 이상 전시장을 돌기는 힘들어요.

사랑홀릭 참가하는 업체는 미리 파악해야 해요. 저는 사전 조사 없이 그냥 갔다가 한 바퀴 돈 다음 화장품 샘플만 몇 개 들고 왔던 아픈 기억이 있어요. 키즈맘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면 입장료는 무료고, 사고 싶은 제품은 미리 인터넷으로 가격대, 소재, 사은품 등을 알아 가세요. 그래야 싼지 비싼지 알 수 있답니다. 나는 '이 가격 아니면 안 산다' 마음 먹고 가야 충동 구매를 피할 수 있어요.

아들래미마미 아기 옷이나 가제손수건은 베이비페어가 저렴한 것 같아요. 베이비페어가 무조건 저렴하다는 보장은 없으니 인터넷 최저가를 미리 알아가면 도움이 돼요. 현금 챙겨가시면 더 싸게 구입이 가능하니까 카드만 챙기지 마시고 현금도 챙기세요! 종이, 펜, 구입 목록 챙겨 가니 필요한 부스들만 돌아다니면 되니까 힘도 덜 들고 시간도 아끼고 좋았어요. 남편과 흩어져서 신속하게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어서 베페 몇 번씩 간답니다.

알럽투윤 마지막날 오후에 다시 방문하기, 이건 정말 꿀팁이에요! 베페 마지막날 거의 끝날 시간에 가면 뭐라도 하나 더 챙겨 주시고 원래 판매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파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진짜 득템하려면 폐점시간 이용하세요. 그리고 미리 구매 목록 작성하고 인터넷으로 최저가 확인하세요. 현금 할인해 주는 곳이 많으니 현금도 준비하시고요.

엘레강스딤섬 저는 아이들 데려가서 간식이나 먹거리를 직접 먹여 보고 잘 먹는 제품을 기억해 뒀다가 다시 가서 구입해요. 기저귀도 샘플 다 받아서 만져보고 사죠. 제품들도 다 작동해 보고 어떻게 쓰는지 물어보고 제가 사용하기 편한 것로 주문해요. 지난번 서울베이비페어에서 큰아이 카시트를 구입했는데 그때도 일찍 가서 카시트를 다 보고 제가 사용하기 편한 제품 중에 아이에게 고르라고 했어요. 쿨시트도 2개나 받아서 완전 득템했죠. 베페의 장점이 이런 것 아니겠어요.

오해슬엄망 말만 잘하면 득템 기회가 많은 곳이 베이비페어랍니다. 카시트 등은 전시제품 이용하면 저렴하고요. 우유병 구매했더니 젖병 닦는 솔 세트랑 젖병 꼭지등 사은품도 많이 챙겨 주시고, 체온계 구매했을 때는 귀에 꽂는 커버를 2박스 챙겨 주셨어요. 꼭 구매하지 않고 상담만 받아도 선물 챙겨 주는 곳 많아요. 보험, 전집 등은 상담 후 선물 받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리고 남편과 같이 가면 몸은 편하지만 편하게 오래 둘러볼 수는 없어요. 그래서 첫날에는 이벤트 참여 겸 혼자 가고, 마지막날에 남편과 다시 와서 구입한답니다. 그래야 정신건강에도 좋더라고요.

온뤼마루 부스배치도를 미리 뽑은 다음, 돌아봐야 할 동선을 이벤트 포함해서 체크하세요. 막상 가면 잊어버려서 못 사고 못 받고 오는 경우도 많은데, 체크하면서 다니면 살 것도 다 사고 이벤트도 다 챙기고 완전 좋아요.

운지킴 사야 할 물건은 미리 체크하고 가는게 좋아요. 예를 들어 임부복, 아기장난감, 플레이매트, 젖병, 내복, 배냇저고리 등등 필요한 물건 리스트를 적어 갔더니 편하더라고요. 부스마다 제품과 가격을 비교하기에도 쉽고, 전시장이 넓으니 부스위치도 미리 파악해 두면 좋아요. 각 부스마다 샘플 많이 챙겨 주니 SNS공유, 회원가입 등으로 물티슈, 아이 간식, 면봉 등을 받아 오면 꽤 쏠쏠해요.

위드윤 미리 사야 할 물건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메모해 두면 좋아요. 안 그러면 워낙 가격이 좋아서 지름신이 올지도 몰라요.

위풍당당박남매맘 현금으로 구매하게 되면 고가의 제품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현금 안 챙겨 오면 후회하면서 줄 긴 CD기에서 뽑아야 해요.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미리 부스 위치 등을 파악해 가시는 게 좋아요. 구입할 물건들도 미리 적어가면 쇼핑하기 편하답니다.

콩알축복맘 현금 구매 시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세요. 유모차나 카시트 등 고가 제품은 진열 상품을 이용해도 괜찮아요. 특히 카시트는 사용감이 없어 좋더라고요. 저는 진열 상품으로 이득을 많이 봤어요. 전시장이 넓으니 미리 구입 목록과 부스 위치를 체크하고 가면 편하고 빠른 쇼핑이 가능합니다. 첫날 방문한 경우 마지막날 끝나기 전에도 다시 가보세요. 유모차와 카시트 진열상품 판매도 마지막날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날에 가면 덤도 있고 좋아요. 경험상 폐점 시간이 득템하기 더 좋은 것 같아요.


◆ 이벤트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주최& 업체 이벤트를 미리 체크하세요"

알럽투윤 베이비페어에 간다면 조금 빨리 서둘러서 선착순 이벤트에 도전하면 좋아요. 저도 매번 도전한답니다.

운지킴 서울베이비페어는 선착순 관람객 1004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주는 1004 이벤트를 진행하죠. 키즈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해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답니다.

위드윤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하세요. 주최 측 이벤트와 참가사 이벤트가 계속 업데이트되거든요. 수시로 확인하면서 우선적으로 들릴 부스와 동선을 체크해야죠. 홈페이지 회원가입도 잊지 마세요!

콩알축복맘 부스 이벤트를 확인하고 가세요. 저는 미리 확인을 못해서 아쉬웠던 적이 많아요. 이벤트 방법과 사은품 등을 꼭 확인하세요.

복땡이루나맘 베이비페어 일정 나왔을 때 관련 이벤트를 모두 다 홈페이지에서 체크하세요. 특히 사전 이벤트는 무조건 다 신청해 놓으시고요! 주로 공유하는 이벤트라 어려울 것 없어요.

온뤼마루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양한 이벤트들을 미리 프린트한 부스배치도에 이벤트와 선물 등을 다 적어서 알차게 챙겨 옵니다.

늘빵이 업체별 SNS 현장 이벤트에 참석해서 선물 받으세요. 시간대별로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요.

오해슬엄망 저는 일정이 나오면 가장 먼저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료입장 방법 및 이벤트를 확인해요. 기억해야 할 이벤트는 핸드폰으로 찍어 두기도 해요.

◆ 주차 및 교통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원활한 주차를 원한다면 오전에 방문하거나 수서역 공영주차장으로!"

늘빵이 거리가 멀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주차 걱정이 없어요. 유모차, 카시트 등 무거운 짐은 업체에서 택배로 발송해 주니 차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답니다.

아들래미마미 저는 버스 타고 갔었어요. 주차 신경 안 써도 되고 기름값이 더 나오는 거리라서요.

위드윤 서울베이비페어가 열리는 세텍 전시장은 학여울역과 바로 연결이 돼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도 편리해요. 다만 살 게 많은 경우 자차를 이용해야 할 경우도 있지요. 세텍에 바로 주차하려면 오전에 오시는 것을 추천하며 수서역에 무료셔틀버스가 있으니 수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은이맘 차를 가져갈 경우에는 오전이 더 편한 것 같아요. 오후에도 주차요원 분들이 도와 주셔서 주차를 하긴 했지만 차가 정말 많았어요. 주말은 더 붐빌 것 같아요. 학여울역에서 나오자마자 세텍이 바로 앞에 있고 수서역 셔틀버스도 운행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요.

뽀꾸미 저도 대중교통을 추천해요. 유아용품이 들고 가기에 부피가 크긴 하지만, 운전하면서 길이 막히는 편이 더 짜증나더라고요. 아니면 수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세텍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세요.

◆ 식사
"도시락을 싸가거나 세텍 카페테리아,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해결"

복땡이루나맘 간단한 요기거리는 꼭 챙겨 가세요! 일찍 가면 배가 고파지는데요, 저는 부스 투어 후에도 사먹지 않고 간단히 싸가서 먹습니다. 베페는 절약도 하고 직접 물품도 만져 보려고 가는 건데 밥값으로 낭비하면 의미 없다는 생각에요.

뽀꾸미 간단한 도시락과 물을 싸 가면 좋아요.상담을 받거나 물어보다 보면 목이 타거든요.

아들래미마미 저는 베이비페어 싹 돌아보고 밖으로 나와서 식사를 해요. 중간중간에 카페테리아에서 파는 간식들을 사서 먹기도 하고, 집에서 가져간 간단한 초코바 등을 먹으면서 힘냈어요.

오해슬엄망 오전 내내 천천히 둘러보고, 세텍 잔디밭 벤치에 앉아서 간식을 먹으면 좋더라고요. 전시장 안에 카페테리아가있긴 하지만 북적이니까 한적하게 먹는 것도 괜찮았어요.

온뤼마루 서울베이비페어 전시장 안에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음료와 음식을 구매할 수 있어요. 그래도 기본적인 아이들 간식이나 마실거리 정도는 챙겨가시길 추천해요.

위드윤 저는 서울베이비페어에 가면 세텍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식사를 해요. 할아버지돈가스, 만나분식, 산월수제비, 서울 3대 떡집으로 유명한 대장금 등 맛있는 곳이 많답니다.

위풍당당박남매맘 세텍 주변엔 먹을 만한 장소가 드마리스뿐인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간단히 유부초밥이나 김밥 등을 싸 간답니다.

◆ 기타

늘빵이 저는 베이비페어에 갈 때 아기띠를 이용해요. 신분증만 지참하면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으니 편하답니다. 기저귀를 가져가지 않아도 샘플로 해결할 수 있고, 여러 상품 샘플을 써 보면서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기저귀도 구매할 수 있어요. 현장에서 시식용으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둔 이유식이나 과자 먹여 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구입하고요. 수유실도 있으니 모든 게 해결되죠.

뽀꾸미 현장이벤트가 많으므로 핸드폰 배터리는 모두 충전하세요. 보조배터리도 있으면 좋아요. 가격 비교, 회원 가입, SNS 등등 하려면 핸드폰이 필수랍니다. 메모장과 펜을 준비해서 제품 가격 및 중요 내용들을 적으면 도움이 많이 돼요.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7-05-19 09:45:32 수정 2017-05-19 09: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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