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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화장 기술로 취·창업 도전하세요"

입력 2017-05-25 18:46:32 수정 2017-05-25 1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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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간다'는 말로 비유될 정도로 취업이 어려운 지금,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조앤 특수메이크업 아카데미의 조소영 대표 원장은 아카데미에서 교육하는 반영구화장 기술로 창업과 취업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조앤 특수메이크업 아카데미는 최근 눈썹, 입술 등의 반영구화장 기술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특수메이크업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해당 아카데미에서 조 원장의 교육을 2개월 동안 받은 교육생들은 전문직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조 원장은 지도 후에 병원 취업, 개인창업 또는 아카데미 내부 취업 등으로도 진로를 추천해 주고 있다.

2011년 특허를 획득한 조 원장의 특수 메이크업 기술은 기계를 쓰지 않고 색소로 눈썹을 한 올 한 올 그려 실제 눈썹처럼 연출하고 부작용의 위험을 제거했다. 입술 특수메이크업 역시 특허를 받았으며 기계 없이 손기술로 작업한다. 한 번의 시술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동안 효과도 극대화된다. 시술하는 동안 통증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반영구 화장은 현대여성에게 간편함을 선사한 반면 음성적으로 성장한 전문가들로 인해 부작용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엠보'라는 도구를 이용하며 이는 눈썹 사이사이에 선을 그려 작업해 눈썹이 진해 보이는 것 이상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기술이다.

소비자들은 '손으로 눈썹을 그리는 기술은 거기서 거기'라고 치부해버리지만 기계로 하는 기법보다 '엠보'라는 도구로 시술을 잘 못 받으면 문신보다 더 흉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구 사용의 완벽한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표피 및 모세혈관과 진피층에 침투해 색소가 스며들어 번져 버리면 돌이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문신은 레이저 색소 제거술을 통해 옅게 할 수 있지만 반영구화장 색소는 레이저로도 잘 빠지지 않는다.

조 원장은 "특수 메이크업은 '0.15mm의 미학'을 강조한다"고 전하며 "0.15mm는 특수 메이크업이 표피층에 표현되는 깊이입니다. 모세혈관과 진피에 닿지 않도록 제한해 안전하게 작업하되 눈썹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에 흐렸던 눈썹이 진해지고 없어떤 눈썹이 생겨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며 "이것이 반영구화장과 차별되는 ‘특수 메이크업’ 눈썹 기술"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특수 메이크업 아카데미 과정에는 기술은 물론 얼굴 형태에 따른 디자인해법, 골격학, 근육학, 색채응용, 위생교육까지 전문가가 되기 위한 모든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개인 창업에 필요한 창업가, 유명 의사의 특강도 포함돼 있다"고 전한다.

조 원장은 "과거와 달리 여성의 사회진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정작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다"며 "더군다나 뷰티 분야의 취창업은 교육 이후 직업으로 연결되기까지 적게는 1년에서 2년까지 시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에 "본인의 노력에 따라 최소 2개월이면 전문직으로 취창업에 도전할 수 있고 반영구 시장 중 가장 안전한 기술로 검증 받은 '조앤 345 특수메이크업 기법'으로 대표되는 특수 메이크업 분야를 추천하고 싶다"고 한다.

조앤 특수 메이크업 아카데미의 조앤 345 특수메이크업 기법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은 성형외과나 피부과 또는 전문 업소에 취업하거나 창업도 가능하다. 프리랜서로 활동할 경우 약 200만 원 정도의 재료비만으로도 충분하고 적게는 1,500만원에서부터 창업 시작이 가능하다.

조 원장은 "반영구시장은 날로 규모가 커지지만 음성적으로 퍼져가는 현실에 검증 받지 못한 재료가 유통되고 비위생적인 시술로 부작용, 후유증 등으로 시장이 얼룩져 가고 있다. 미용과 의학이 결합돼야하며 이 두 가지를 만족할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진정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조앤 특수 메이크업 아카데미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7-05-25 18:46:32 수정 2017-05-25 1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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