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천희(38)-전혜진(28)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30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이천희·전혜진 부부가 내달 방송 예정인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내들의 낭만 일탈-싱글와이프(이하 싱글와이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외 촬영을 진행 중이며, 다른 연예인 부부들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분량은 총 3회로 기획됐으며, SBS 예능 '강심장', '썸남썸녀'의 장석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이천희와 전혜진은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11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같은 해 7월 딸 소유 양을 얻으며 부모로 거듭났다. 전혜진은 최근 BF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 : 한경DB
이루리 키즈맘 인턴기자 yr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