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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안아키' 김효진 원장 윤리위 제소

입력 2017-05-31 11:41:23 수정 2017-05-31 1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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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제공 : 솜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인터넷 카페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카페(안아키)' 운영자인 김효진 원장을 협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한의학적 검증이 안 된 행위로 아동학대 논란을 빚고 있는 '안아키' 사태에 대해 "위법사항 적발 시 최고수위의 처벌을 할 것"이라며 "더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회 차원에서 강력한 제재를 취하고 조만간 법적 고발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첨언했다.

안아키는 ▲영유아 예방접종 거부 ▲간장으로 비강 세척 ▲화상에 온수 찜질 ▲장염 등에 숯가루 처방 ▲아토피에 햇빛 쏘이기 등 극단적 자연주의 치유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현재 아동학대방지 시민모임은 해당 카페 운영자인 김효진 원장을 비롯해 70여 명을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

앞서 한의협은 안아키 문제가 불거지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 해당 카페 폐쇄조치와 무면허의료행위 등 불법사항 적발 시 사법기관에 고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협회 관계자는 "안아키 카페와 관련해 논란이 된 행위들은 한의학적 상식이나 치료법과 어긋난 것"이라며 "해당 사태로 약 6만여 명에 이르는 부모와 아이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거나 당할 뻔했으며 향후 잘못된 내용을 맹신해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웹툰제공 : 솜다

이루리 키즈맘 인턴기자 yrr@hankyung.com
입력 2017-05-31 11:41:23 수정 2017-05-31 1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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