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운택이 16세 연하 뮤지컬 배우 김민채와 결혼한다.
1일 한 매체는 "정운택이 오는 8월 19일 명동의 한 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극단 예배자의 창작 뮤지컬 '베드로'에서 주인공 베드로 역을 맡았던 정운택은 김민채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운택은 영화 친구로 데뷔해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예비 신부 김민채 역시 레크레이션 강사, 리포터, 배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정운택은 2015년 대리기사 폭행 사건, 무면허 운전 등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뒤 공백기를 가졌다. 최근에는 뮤지컬 '베드로',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 등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김민채 인스타그램
김빛나 키즈맘 기자 kbn12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