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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세계 육아의 날'로 선포

입력 2017-06-01 22:21:16 수정 2017-06-01 2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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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날 지정을 위한 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1일 경기도 백현동 키즈카페 릴리펏에서 제1회 세계 육아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세계 육아의 날은 '아이를 기른다'는 의미의 한자 育(기를 육)과 '아이'와 동일한 소리가 나는 알파벳 'I'를 연상시키는 숫자 1을 조합해 6월 1일로 제정됐다. 세계 육아의 날은 아이를 바르게 기르는 부모가 되기 위해 육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날이며 부모연대는 향후 전 세계적으로 매년 6월 1일을 '세계 육아의 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모연대를 이끌고 있는 박영건 대표는 "바른 육아를 위해 부모는 인성, 감성, 지성, 사회성을 모두 갖춰야 한다"며 "이번 선포식에서 육아란 무엇인지 정의하는 것은 물론 정부가 운영하는 보육 지원제도 중 추가로 필요한 부분까지 다각도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7-06-01 22:21:16 수정 2017-06-01 22:21:16

#세계육아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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