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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락산 산불 잔불 정리 중…'축구장 5.5배' 면적 불타

입력 2017-06-02 10:20:05 수정 2017-06-02 1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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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노원소방서는 전날 오후 발생한 수락산 산불과 관련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일 오후 9시 8분쯤 상계동 수락산 귀임봉 및 5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불은 초속 5m의 강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산 정상까지 확산돼 산림 3만9600㎡(약 1만1000평)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산불로 축구장 5.5배 면적에 달하는 3만9600m²이 소실됐다고 추산했다.

전날 소방당국은 거세게 확산되던 불길 진압을 위해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차량 64대와 2330명의 인원이 투입돼 화재 발생 5시간 17분만에 초진이 이뤄졌다.

노원소방서 최성희 소방행정과장은 "산세가 험하고 야간이라 현장 접근이 힘들었다"며 "특히 호스를 연결하려면 장비를 다 들고 가서 연결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손전등 등 장비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일 오전부터는 전날 야간 시야확보를 이유로 투입되지 못했던 헬기 6대가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진 후 합동조사단을 꾸려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이루리 키즈맘 인턴기자 yrr@hankyung.com
입력 2017-06-02 10:20:05 수정 2017-06-02 1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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