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마이폴드, 카시트, 영유아, 육아용품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을 앞두고 엄마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750g 초경량, 초소형 휴대용 카시트가 국내 출시된다.
유아용품 제조 및 유통기업인 가이아 코퍼레이션(대표 나원석)은 기존 부스터 카시트의 10분의 1 크기에 불과한 휴대용 카시트 '마이폴드(mifold)'를 공식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6일부터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인 뒤 10일부터 온라인쇼핑몰 GS샵, 토이저러스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체험행사 진행 중
핑크, 블루, 그린 등 총 6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되는 마이폴드는 아이의 앉은키를 성인 사이즈로 높여주던 형태의 기존 카시트와 달리 안전벨트를 내려 아이 몸에 고정하는 방법으로 본체의 무게를 줄이고 설치가 간편하도록 설계하였다.
미국 FMVSS(연방자동차안전기준) 213, 유럽연합(EU)의 후면충돌 테스트 인증(ECE R44/O4) 등 세계 주요 안전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며 본 제품은 아이 혼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도 간단하다. 양쪽 날개 고리를 이용하여 아이 체격에 맞게 시트의 넓이를 대·중·소 3단계로 조절 후, 어깨 클립으로 고정해주기만 하면 된다. 뒷좌석에 최대 3개까지 설치 가능하다.
작은 크기의 신개념 콤팩트형 카시트로 여행 시, 휴대하고 있다가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간편하게 꺼내 사용 가능하다. 자기 차량의 경우, 자동차 대시보드 글로브 박스나 차량 문 수납공간에 넣어두면 언제든 꺼내 간편하게 사용하면 된다.
가이아코퍼레이션 마케팅팀 김은지 과장은 “커서 불편했던 부스터 카시트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이제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마이폴드로 편리하고 안전한 가족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이아 코퍼레이션에서는 마이폴드 국내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의 구매고객에게 마이폴드 케이스에 아이 이름을 새겨주는 이벤트를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사진 : 가이아 코퍼레이션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