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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을 입다 ··· 장마 속 빛나는 우리 아이 레인템

입력 2017-07-10 16:01:51 수정 2017-07-11 08: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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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 출근길이 북새통이다. 매몰차게 쏟아지는 장대비 앞에 우산도 속수무책인지라 장마 시즌을 대비한 레인템(레인+아이템)이 시급하다. 우산을 다루기에 급급한 어린아이들에게는 더욱 필요할 것.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장맛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아이 비 오는 날 완벽 대비 스타일링을 선사할 레인템을 소개한다.


▲멋스러움을 입다, 레인코트
자그마한 우산으로 예측할 수 없는 바람과 거센 빗줄기를 대항하기란 역부족이다. 성인도 쏟아지는 비 앞에 속수무책인데 아직 도구를 사용하는 게 미숙한 아이들에게 비·바람을 예측하여 우산을 들기란 더욱 쉽지 않을 터. 우산을 들려 보내도 비 맞고 오기 일쑤인 까닭이다.

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에게 올여름 장마를 대비해 천방지축 빗줄기에도 젖을 염려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기능적이고 트렌디한 레인코트를 적극 추천한다. 사방에서 날아드는 빗줄기를 여과 없이 막아주는 레인코트는 겉옷을 입듯이 걸치기만 하면 돼서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레인코트는 우천 시 이외에 온도 차가 큰 날과 바람이 불 때 바람을 막아주는 용도인 윈디코트로 사용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컬러와 디자인 등을 더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트렌디한 디자인이 일상생활에서 패션 아우터로 활용하기에 손색없다.





킨더스펠, 8만7000원.





헤즈, 6만2000원.


고소키 by쁘띠마르숑, 10만원.

▲장마철 명불허전 패션 아이템, 레인부츠
흙탕물이 튄 바지 밑단을 끌고 다닐 일 없는 레인부츠는 장마철, 스타일 살리는 필수 아이템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깊게 팬 물웅덩이 앞을 그냥 지나갈 일 없는 아이들에게 레인부츠는 꼭 필요하다. 일명 ‘장화’로 불리던 레인부츠가 비 오는 날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며 투박하고 촌스러웠던 모습을 벗고 환골탈태했다.

기능성은 물론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더해 빗길을 누비는 최고의 아이템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하나쯤 갖추고고 있는 아이템이다. 양말 젖을 일 없고 운동화 표면이 흙탕물로 뒤덮일 염려 없는 쾌적한 레인부츠로 멋과 기능을 살려보자.




헤즈, 4만8000원.




킨더스펠, 5만5000원.


아가방, 가격미정.

사진 : 킨더스펠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hankyung.com
입력 2017-07-10 16:01:51 수정 2017-07-11 08: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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