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가수 지코는 2년 만에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텔레비전(TELEVISION)’으로 전격 컴백에 나선다.

그동안 블락비 활동은 물론,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섭렵하며 솔로로서 ‘열일’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송민호 ‘겁’부터 최근 김세정 ‘꽃길’, 싸이‘ LUV IT’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프로듀싱으로 프로듀서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안티(ANTI)’ 와 ‘아티스트(ARTIST)’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히 작년 11월에 발매해 인기를 끌었던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은 오프라인 CD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듣는 묘미를 더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지코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지코가 직접 프로듀싱, 크리에이티브 디렉팅까지 도맡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지코의 텔레비전’을 진행한다.

지코는 이후 음악 방송 출연과 기자간담회, 팬사인회 등 다양한 무대 및 이벤트를 통해 홍보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음원 발매와 함께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솔로 불패 신화를 써 내려 가고 있는 지코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지코 인스타그램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