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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반기 달라지는 '영유아·임산부 복지정책' 발표

입력 2017-07-21 15:38:49 수정 2017-07-21 15: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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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정부가 '2017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각 정부부처의 정책과 제도를 모아 정리한 책자로 총 130여 가지 정책을 다뤘다. 이 중 어린이, 임산부 관련해서는 보건복지 위주의 정책이 많았다.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연령 확대 실시
올해 하반기부터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가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이었던 해당 사업 대상자를 오는 9월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의 영유아까지 범위를 넓혔다.

여러 종류의 감염병을 한 번의 접종만으로 예방할 수 있는 5가 혼합백신(DTaP-IPV/Hib)을 국가예방접종으로 편입시키는 방안도 나왔다. 기존에는 5종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을 예방하고자 3가 혼합백신인 DTaP(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와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을 각각 3회, 총 9회 접종했었다. 이 제도는 이미 지난달 19일에 시행됐으며 혼합백신의 도입으로 보호자 방문 횟수가 줄어들어 접종대상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임산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정부가 갈수록 곤두박질치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임산부를 위한 혜택도 늘렸다. 오는 9월부터는 유산을 했거나 이미 출산을 한 경우에도 임신·출산 진료비를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임신부가 임신 상태일 경우에만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했지만 출산 후 60일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유산한 경우에도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되는 것이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9개인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430병상을 보유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각각 4곳, 25병상 신규 추가할 예정이다.

고령산모 및 다태아 증가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이와 같은 치료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책자는 전국의 시군구청, 읍면동사무소, 공공도서관 및 점자도서관 등에 배포되면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각 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7-07-21 15:38:49 수정 2017-07-21 15: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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