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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리조트 구름에 오프 북카페 오픈...책과 함께하는 고택에서의 하룻밤

입력 2017-07-21 18:19:50 수정 2017-07-24 15: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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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경북 안동 야외민속촌에 있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 내에 북카페 ‘구름에 오프(Gurume Off)’를 지난 10일 오픈 했다.

구름에 오프(Gurume Off)는 라이프스타일을 기본 테마로 인문학 서적을 비롯하여 문학, 그래픽노블&그림책, 디자인&예술, 인문, 여행&요리, 여가&취미, 크리에이티브 분야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약 1,3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구름에 고택 숙박객은 읽고 싶은 책을 대여해 고택 객실에서 읽을 수 있으며, 여행자와 지역주민 또한 주변 자연 환경을 감상하며 책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음료나 브런치 메뉴 주문 시 별도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행복전통마을은 이번 북카페 오픈을 기념하여 자연을 담은 한옥에서 차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카페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외에 안동맛상 패키지, 셀프촬영 패키지, 전통체험 패키지 등이 준비되어 있다.가격은 주중 3인 숙박 포함하여 27만원 대부터 시작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오픈한 북카페는 전통 문화를 매개체로 한 문화적 경험을 업그레이드 해줄 공간으로, 아름다운 안동 자연과 멋스러운 고택 안에서 책을 중심으로 새로운 쉼을 발견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통 한옥의 고풍스런 건축미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접목한 격조 있는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는 실 위기에 처해있는 문화재를 되살린 국내 최초 전통 리조트로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야외민속촌에 위치해 있다.

‘구름에’ 운영을 맡은 행복전통마을은 SK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사진 : SK행복나눔재단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hankyung.com
입력 2017-07-21 18:19:50 수정 2017-07-24 15: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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